암 통증에 마약성 진통제 쓰면 중독되나요

암 치료 목적으로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할 때 중독이 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통상 해외 연구에서는 치료 목적으로 사용한 환자 중 중독 증상을 보인 비율이 1% 미만 수준으로 보고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과거 알코올이나 다른 약물 중독 경험이 있는 경우에는 위험도가 달라질 수 있어 개인차가 있습니다. 통증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 진통제 사용 여부와 용량 조절은 증상만으로 판단해서는 안 되며, 현재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진이 병 상태를 함께 평가해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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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성 진통제, 중독 걱정 없이 써도 되나요

암성 통증 조절 목적으로 사용하는 마약성 진통제는 중독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드물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마약성 진통제는 뉴스에서 다루는 불법 약물과는 다른, 진통 효과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합성 의약품입니다. 용량이 늘어나는 것이 곧 병이 악화되었다는 뜻은 아니며, 통증 조절 필요에 따라 증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통증 때문에 충분히 쉬지 못하면 회복에 필요한 체력을 유지하기 어려워질 수 있어, 통증을 참고 견디기보다는 담당 의료진과 조절 방법을 상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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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제 용량이 늘어나면 병이 악화된 건가요

진통제 용량 증가가 병의 진행과 관련되는 경우도 있지만, 관계없이 통증 조절 목적만으로 늘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둘을 증상만으로 구분해서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마약성 진통제는 일반 진통제와 달리 일정 용량 이상에서 효과가 멈추는 한계가 없어, 통증 정도에 맞춰 용량을 조절하거나 약한 진통제에서 강한 진통제로 종류를 바꾸는 방식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지속 시간이 짧아 갑자기 심해지는 통증에 쓰는 속효성 제형과, 일정한 간격으로 복용해 통증을 꾸준히 관리하는 서방형 제형을 상황에 따라 조합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용량 조절은 현재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진이 병 상태를 함께 살펴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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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이 생겨서 나중에 약이 안 들으면 어떡하나요

진통제를 복용하다가 이전과 같은 양으로 통증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 이를 내성으로만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이런 변화가 나타나면 내성 여부보다 현재 병 상태에 대한 평가가 먼저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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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을 참지 않고 진통제를 미리 알려야 하는 이유

통증이 질병 악화를 뜻한다거나 진통제를 아껴 써야 한다는 생각으로 복용을 미루는 경우가 있으나, 이는 잘못된 믿음으로 지적된 바 있습니다. 실제 한 조사에서는 통증을 경험한 환자 중 39%가 진통제 처방을 받지 않았고, 27.5%는 스스로 복용을 주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조사에서 통증 정도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답한 비율이 37.7%에 달해, 상당수 환자가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의 통증을 겪으면서도 조절받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통증이 심해지는 시점이나 새로운 통증이 나타나는 양상은 개인차가 있으므로, 통증 변화를 그때그때 담당 의료진에게 알리는 것이 조절의 출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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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로 확인하는 통증 관리의 현실

국내 조사에 따르면 암 환자의 53.2%가 충분한 통증 조절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통증에 대한 교육을 받은 적이 있는 환자는 14.7%에 불과했습니다. 이 조사는 국립암센터·서울대 가정의학과 연구진이 전국 8개 대학병원 암 환자 65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연구팀은 환자와 의사, 간호사, 보호자 모두 환자의 통증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었고, 통증이 심할수록 오히려 정확히 파악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증 정도나 진통제 필요 여부는 환자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이 수치는 참고 자료일 뿐 개별 판단은 담당 의료진의 확인을 거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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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것

Q. 마약성 진통제를 오래 쓰면 나중에 정말 아플 때 쓸 약이 없어지나요

A.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는 마약성 진통제는 중독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드물다고 알려져 있어, 필요한 시점에 약이 듣지 않게 될 것이라는 걱정과는 다른 문제입니다. 약의 강도나 제형은 여러 종류로 조합해 조절할 수 있어, 이후 통증이 심해지더라도 대응 방법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체적인 조절 계획은 현재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진이 안내합니다.

Q. 먹는 약 말고 붙이는 약이나 주사약도 있다는데 언제 쓰나요

A. 마약성 진통제에는 먹는 약 외에 붙이는 제형과 주사 제형이 있으며, 갑자기 심해지는 통증을 빠르게 조절해야 할 때는 주사 제형을 활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제형을 선택할지는 통증 양상과 환자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Q. 진통제를 먹으면 졸리거나 변비가 생긴다는데 계속 그런가요

A. 복용 초기나 증량 시기에 졸림, 변비, 어지러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치료로 완화되거나 시간이 지나며 자연히 줄어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지속되거나 힘들다면 임의로 중단하지 말고 담당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Q. 통증 조절이 잘 안 될 때 진통제 말고 다른 방법도 있나요

A. 통증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에는 진통제를 포함한 약물 치료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붓거나 열이 나는 부위, 감각이 둔해진 부위, 갑자기 통증이 심해진 경우는 임의로 대처하지 말고 먼저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Q. 진통제 부작용이 걱정돼서 복용을 미뤄도 되나요

A. 부작용에 대한 걱정으로 진통제 복용을 피하면 오히려 통증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아 수면과 컨디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초기 부작용은 치료나 시간 경과로 완화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걱정되는 증상은 미루지 말고 담당 의료진에게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Q. 통증 때문에 잠을 잘 못 자는 것도 병원에 말해야 하나요

A. 통증으로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회복에 필요한 체력을 유지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수면장애는 통증 조절이 필요하다는 신호일 수 있으므로 담당 의료진에게 알리고 약물 조절을 포함한 대응 방법을 상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핵심 정리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통증을 참는 것 자체가 회복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점이 이 글의 핵심입니다. 중독 위험보다 실제로 더 흔한 문제는 통증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은 채 방치되는 상황이며, 이는 다수 환자에게서 확인된 경향입니다. 용량 변화나 부작용 여부는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그때그때 담당 의료진에게 알리는 것이 통증 관리의 시작입니다.

이 글은 정보전달을 목적으로 작성된 게시물이며, 진단·치료의 판단은 현재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진의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 글은 와봄한방병원이 제공하는 일반적인 의료 정보이며 진단·처방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모든 시술·치료는 개인에 따라 효과 차이가 있을 수 있고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검사와 치료 방법은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진료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국가암정보센터 「내가 알고 싶은 암 — 치료 — 항암화학요법 — 세포독성 항암제」
  • 연합뉴스 보도자료(2003-11-21) — 서울대 가정의학과·국립암센터 삶의질향상연구과 공동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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