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로 인한 말초신경병증(손발 저림·시림·감각 저하)을 확실히 막는 예방법은 현재까지 확립돼 있지 않습니다. 통상 항암제 투여량이나 투여 기간에 따라 증상 정도가 갈리고, 증상이 심해지면 담당 의료진이 항암제 용량을 줄이거나 투여를 중단하는 방식으로 진행을 억제하는 것이 알려진 접근입니다. 항암치료가 끝난 뒤에도 저림이 남는지 여부는 신경이 치료 중 얼마나 손상됐는지에 따라 개인차가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방치하지 말고 현재 항암치료를 담당하는 의료진에게 먼저 알리고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항암 저림, 예방보다 조기 대응이 핵심입니다
항암치료로 인한 말초신경병증을 완전히 차단하는 예방법은 현재 확립돼 있지 않습니다. 손발이 저리거나 시리고 화끈거리는 감각, 근력 저하 등은 항암제가 신경 축삭을 손상시켜 나타나는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이 얼마나 남는지는 항암치료 중 신경이 손상된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항암제를 끊은 뒤 좋아지는 경우도 있고 일부 증상이 계속 남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이 시작되면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방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림 증상이 나타나면 언제 무엇을 해야 하나요
저림·시림·감각 저하 같은 증상이 처음 나타나는 시점에는 그 정도와 진행 속도를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곧바로 담당 의료진에게 알리는 것이 우선입니다. 증상이 항암제 때문인지, 다른 원인 때문인지는 증상만으로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항암치료를 받는 동안에는 일반적으로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과도한 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이 신경 손상 관리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이런 생활 관리가 저림을 없애준다고 단정할 근거는 없으며, 증상 변화는 담당 의료진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이런 증상이 있으면 바로 알려야 합니다
손발 저림이 심해지며 보행이 어려워지거나, 단추를 잠그는 등 손을 쓰는 정밀한 동작이 눈에 띄게 어려워지는 경우는 신경 손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증상만으로 판단해서는 안 되며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38℃ 이상의 열이 나고 춥고 오한이 나는 경우는 항암화학요법 중 백혈구 감소로 인한 감염을 의심할 수 있는 신호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발열이 동반되면 즉시 응급실 또는 119에 연락하고, 그 다음 현재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진에게도 상황을 알립니다.
왜 사람마다 저림 정도가 다르게 나타나나요
말초신경병증이 나타나는 정도와 지속 기간은 투여되는 항암제의 종류, 용량, 투여 기간, 나이, 이전 치료 경험 등 개인의 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척추 질환이나 당뇨로 신경이 이미 손상돼 있던 경우 유사한 증상이 겹쳐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항암제 투여 중 증상이 어느 정도까지 진행되느냐에 따라 치료가 끝난 뒤 호전되는 경우, 일부 증상이 남는 경우, 호전이 거의 없는 경우로 갈릴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갈림은 개인차가 크므로 경과는 담당 의료진과 상담해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관련 수치와 제도적 근거
항암화학요법에 따른 백혈구수 감소는 국가암정보센터 자료에 따르면 대개 치료 시작 후 1주에 시작해 2주에 최저치로 떨어지고 3주에 정상으로 회복되는 경과를 보이며, 백혈구가 감소된 동안에는 38℃ 이상의 발열·오한이 있으면 감염을 의심해야 한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도 백혈구감소증 같은 부작용이 치료 10~14일째에 가장 심하고 대부분 투여 3~4주 후 정상으로 돌아온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는 저림 자체의 경과가 아니라 항암화학요법의 전반적 부작용 경과이므로, 개별 신경병증 증상의 진행과 회복은 담당 의료진이 진료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것
Q. 항암 치료 전에 미리 먹으면 저림을 막아주는 영양제나 약이 있나요?
A. 특정 약이나 건강보조식품을 먹으면 신경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확인된 연구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히려 생약 성분이 간이나 콩팥에서 걸러지는 과정에서 이미 항암제로 부담이 있는 장기에 추가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어, 무엇을 복용할지는 반드시 주치의 판단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Q. 손발이 저리면 항암 용량을 줄여야 하나요?
A. 저림 등 신경병증 증상이 심해질 경우 항암제 용량을 줄이거나 투여를 일시 중단해 진행을 억제하는 방법이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이는 치료 효과와 직결되는 결정이므로 환자가 스스로 판단할 사항이 아니라 현재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진이 증상 정도를 보고 결정합니다.
Q. 저림 증상이 항암 치료가 끝나면 완전히 없어지나요?
A. 치료가 끝난 뒤 저림이 좋아지는 경우, 일부만 호전되는 경우, 거의 호전되지 않는 경우가 모두 있다고 알려져 있어 개인차가 큽니다. 증상이 어떻게 남을지는 신경 손상 정도에 따라 달라지므로 경과는 담당 의료진과 상담해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Q. 저림 말고 다른 감각 이상도 항암 부작용인가요?
A. 손발 저림 외에도 화끈거림, 감각이 둔해지는 느낌, 차가운 것에 닿았을 때 통증이 커지는 현상, 근육 피로감과 힘 빠짐 등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감각 변화가 있으면 증상만으로 원인을 판단하지 말고 담당 의료진에게 알려 확인해야 합니다.
Q. 항암 부작용으로 열이 나면 저림과 관련이 있나요?
A. 발열은 저림 같은 신경병증과는 별개로, 백혈구 감소로 인한 감염 위험 신호로 알려져 있습니다. 38℃ 이상의 열이 나고 춥고 오한이 있으면 즉시 응급실 또는 119에 연락하고, 이후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진에게도 상황을 알립니다.
Q. 당뇨나 허리디스크가 있으면 항암 저림이 더 심해지나요?
A. 척추관 협착증 같은 오래된 척추 질환이나 오랫동안 조절되지 않은 당뇨로 이미 신경이 손상된 경우, 항암치료로 인한 저림과 유사한 증상이 겹쳐 나타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기존 질환이 있다면 이 점을 담당 의료진에게 미리 알리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핵심 정리
항암 저림을 사전에 완전히 막는 방법은 현재 없으며, 증상이 나타났을 때 빠르게 알리고 항암제 용량 조절 여부를 의료진이 판단하게 하는 것이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실질적인 대응입니다. 증상의 진행과 회복은 개인차가 크므로 스스로 결론짓지 말고 그 판단은 현재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진에게 맡겨야 합니다.
이 글은 정보전달을 목적으로 작성된 게시물이며, 진단·치료의 판단은 현재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진의 확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