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치료는 진료실에서 치료가 결정되면 먼저 치료 부위를 정하기 위한 계획용 CT 촬영(모의치료)을 거치고, 그 영상으로 종양 부위와 주변 정상 장기를 구분해 설계한 뒤 며칠의 준비 기간을 두고 첫 치료를 시작하는 순서로 진행됩니다. 이후에는 통상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회, 정해진 주수 동안 매회 5~10분 정도의 조사를 반복하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치료 중 피로나 피부 변화 같은 반응이 나타나는 시기와 정도는 사람마다 달라서, 실제 치료 계획과 경과에 대한 판단은 방사선치료를 시행하는 주치의가 진행합니다.
방사선치료, 어떤 순서로 진행되나요
방사선치료는 크게 두 단계로 나뉩니다. 첫 단계는 치료 부위를 정하는 준비 과정으로, 계획용 CT를 촬영해 종양 위치와 주변 정상 조직을 구분하고 조사 설계를 하는 작업입니다. 이 설계에는 며칠의 시간이 필요해 진료실 결정 당일 바로 치료가 시작되지는 않습니다.
두 번째 단계는 실제 조사로, 통상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회, 매회 5~10분 정도 걸리며 주로 외래로 통원하며 받습니다. 총 횟수와 기간은 치료 부위와 목적에 따라 다르므로 정확한 일정은 방사선치료를 시행하는 주치의가 안내합니다.
준비 단계에서는 무엇을 하게 되나요
준비 단계에서는 몸 밖에서 정확한 위치에 방사선을 조사할 수 있도록 자세를 고정하는 작업과 계획용 CT 촬영이 이뤄집니다. 검사용으로 이미 찍은 영상이 있어도 치료 계획에 필요한 세팅은 다르기 때문에 별도로 다시 촬영합니다.
촬영한 영상은 치료 계획 컴퓨터로 옮겨져 종양 부위와 폐·척수·식도·심장 같은 주변 정상 조직을 구분해 표시하고, 정상 조직에 가는 방사선량을 최소화하도록 설계합니다. 이 설계가 끝난 뒤 첫 치료 전에 자세와 위치가 계획대로 맞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한 번 거칩니다.
치료가 진행되는 동안 나타날 수 있는 변화
방사선치료는 치료 부위에 주로 작용하는 국소치료라 부작용도 대부분 치료받는 부위에 국한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피로감처럼 전신에 걸쳐 나타나는 증상이 함께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피로는 방사선치료의 흔한 부작용으로, 보통 치료 2~3주째부터 시작되고 치료 마지막 단계에 더 심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가 끝난 뒤 1~2개월이 지나면서 서서히 사라지기 시작하는 경과를 보입니다.
피부 변화는 보통 치료 시작 후 약 2주 정도 지나면서 나타나고, 치료 4~6주경 일부에서 진물이 나는 습성 피부박리가 생기기도 하지만 대부분 2~4주 내에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치료가 끝난 뒤 피부색이 어두워진 상태가 한동안 지속될 수 있고, 드물게는 시간이 지난 뒤 모세혈관 확장이나 섬유화, 림프부종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어떻게 판단하나요
구내염, 메스꺼움과 구토도 치료 부위와 병행 치료 여부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증상의 정도는 개인의 특성과 치료 방식에 따라 차이가 크므로 증상만으로 스스로 판단하기보다 방사선치료를 시행하는 주치의에게 변화를 알리는 것이 정확합니다.
38℃ 이상의 고열이나 오한처럼 감염이 의심되는 신호가 나타나면 반드시 이를 우선 확인해야 합니다. 이런 신호가 나타나면 즉시 응급실 또는 119에 연락하고, 이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하는 주치의에게도 상황을 알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공공 자료가 안내하는 경과와 제도
방사선치료 중 피로의 정확한 원인은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보통 치료 2~3주째에 시작되어 치료가 끝난 뒤 1~2개월 후 서서히 사라지기 시작한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국립암센터 국가암지식정보센터).
피부 변화는 치료 시작 후 약 2주부터 나타나고 4~6주경 습성 피부박리가 생기는 경우가 있으나 대부분 2~4주 내에 호전되며, 드물게 모세혈관 확장·섬유화·림프부종이 뒤늦게 나타날 수 있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국립암센터 국가암지식정보센터).
입원 진료의 본인일부부담금은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20%에 입원기간 중 식대의 50%를 더한 금액으로 정해져 있고, 암 등 중증질환 산정특례 대상자는 외래·입원 진료 시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5%를 부담합니다(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및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 고시).
자주 묻는 것
Q. 방사선치료 전에 계획용 CT를 또 찍어야 하는 이유가 뭔가요?
A. 검사용 CT와 치료 계획용 CT는 자세와 세팅 자체가 달라서 별도로 촬영합니다. 치료 계획용 촬영에서 얻은 영상으로 종양 부위와 정상 조직을 구분해 조사 설계를 하게 됩니다.
Q. 방사선치료는 입원해서 받나요, 통원으로 받나요?
A. 한 회당 5~10분 정도로 짧게 걸리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통상 외래로 통원하며 받습니다. 정확한 통원 여부와 일정은 방사선치료를 시행하는 주치의가 환자 상태에 맞춰 정합니다.
Q. 방사선치료 중에 열이 나면 바로 치료실에 가도 되나요?
A. 38℃ 이상의 고열이나 오한은 감염이 의심되는 신호이므로 즉시 응급실 또는 119에 연락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이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하는 주치의에게도 상황을 알려 다음 치료 일정을 조정해야 합니다.
Q. 치료가 끝난 뒤에도 피로나 피부 변화가 남을 수 있나요?
A. 피로는 치료 종료 후 1~2개월에 걸쳐 서서히 사라지는 경과가 보고되어 있고, 피부는 색소침착이 한동안 남을 수 있습니다. 드물게 모세혈관 확장, 섬유화, 림프부종처럼 시간이 지난 뒤 나타나는 변화도 있어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Q.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를 같이 받으면 일정이 어떻게 겹치나요?
A. 항암제와 방사선을 함께 받는 경우 일정과 간격은 암종과 치료 계획에 따라 달라집니다. 구체적인 병행 일정은 방사선치료와 항암치료를 각각 시행하는 주치의들의 판단으로 정해집니다.
Q. 암환자 산정특례는 언제부터 언제까지 적용되나요?
A. 확진일부터 30일 이내에 등록 신청하면 확진일로 소급해 5년간 적용되고, 30일이 지나 신청하면 신청일부터 적용됩니다. 특례기간이 끝난 시점에 잔존암이나 재발이 확인되면 종료예정일 1개월 전부터 재등록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대목동 근처에서 암 수술 후 퇴원 날짜가 잡혀서 이어서 입원할 요양병원을 찾고 있어요
핵심 정리
방사선치료는 계획용 CT로 설계하는 준비 단계와 주 5회 반복해 조사하는 실제 치료 단계로 나뉘며, 피로·피부 변화 같은 반응이 나타나는 시점과 정도는 사람마다 달라 경과를 지켜보며 판단하는 과정입니다. 고열·오한 같은 감염 신호는 증상만으로 넘기지 말고 응급 대응을 우선하고, 세부 일정과 병행 치료 판단은 방사선치료를 시행하는 주치의에게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이 글은 정보전달을 목적으로 작성된 게시물이며, 진단·치료의 판단은 현재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진의 확인이 필요합니다.